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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내 탁본용구/셋트

탁본용구/셋트

탁본SET/탁본설명 조회(1720)


품번   29308
품명   탁본용구 셋트
가격   \83,000

탁본은 누구나 손쉽게 가능한 창작 활동입니다. 처음으로 탁본을 하는 당신도 자신의 작품을 창작할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창작 활동은 깊은, 신비적인 흑백의 작품은 예술의 분야로 퍼져 나갈 것입니다.
여행이나 야산으로 산책하러 나간 도중 길가의 석불과 비석이 그 자연 속에 융합한 모습에 감동되어 한장의 사진에 넣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럴 때, 그 자연의 모습을 한장의 탁본으로 뜨게되면 새로운 감동이 끓어오를 것입니다. 
자연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기쁨을 맛 볼수 있지 않을까요?
 

 

 

 

 

 

13802 탁본용탁상액

\22,000

13803  탁상보충액

 \18,000 

23611  탁본솔 마모(馬毛)

\6,000

23612  탄보(솜방망이)

\9,000



◎특징
"탁본용먹"은 유성 타입으로 건습양쪽에 사용할 수 있지만, 특히 습탁에 최적입니다. 
분이 많은 탁본을 해도 번지지 않고 선명한 탁본이 완성됩니다.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번지지 않고, 얼룩 없이 뜰수 있고, 채탁 후에는 건조도 빨라 표구해도 색이 바래지 않고  경화되지 않습니다. 
탁본에는 건탁과 습탁이 있습니다. 
건탁용에는 밀랍으로 굳힌 균종먹(釣鐘墨)을 사용해 주세요. 
채탁에는 안채를 사용 해 주세요.
 
※주의
보충액은 기름과 안료가 2층으로 나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실 때는 잘 흔들어 사용해 주십시오. 
탁상(부입)의 사용 중에 먹빛이 엷어 졌을 때는 보충액을 적당량을 첨가하여, 스펀지에 잘 스며들게 해서 사용 하십시오. 
보충 액을 너무 많이 넣으면 스펀지에 대한 먹의 부착성이 많아져서 스펀지의 윤형, 먹의 얼룩이 생겨 깨끗하게 먹을 먹게 하기가 어럽게 될 때도 있읍니다. 
상태을 보면서 조금씩 더해 주세요.
  
간단! 배접용지.
시작 하기 전에 읽어 주십시오.
◎처음으로 사용 할 때는 잘못 쓴것으로 혹은 실패작으로 시험해 주십시오.
◎분무기는 배접대와 별도의 장소에서 하고, 작품용지가 조금 마른손으로 잡을 수 있는 상태가 됐을 때에, 작품용지에 별도의 보호지를 맞추어 
   접고 배접대 위에 올려 놓고 배접을 시작 하십시오.
◎배접대는 흡수성이 있는 나무로 만든 받침대가 가장 적합 합니다만, 스치로폴이나 화장대 같은 책상을 사용 할 경우 분무기의 물이 깔판이나, 
   신문지등 책상 위에 고이게 됩니다. 물이 고이게 되면 다리미의 열기로 인해 증기가 되어 배접용지로 역류하여 접착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수시로 책상위의 수분을 닦고 깔판, 신문지등을 교환 해 주십시오.
◎ 다리미의 온도는 90 ~ 120 ℃ 전후(중저온 화학섬유)로 작품용지의 두께등 수분의 상태에 따라서 다소 온도를 바꾸어 주십시오. 
    배접용지의 접착제는 녹말풀 입니다. 
    매우 높은 온도(150℃ 이상)의 사용은 접착 불량을 일으킵니다.
◎분무기의 수분은 될 수 있는 한 적은 쪽이 접착의 마무리가 잘됩니다. 다리미 할 때의 수분이 많으면, 다리미의 온도가 내려가서 배접후에 
   작품이 습한 상태가 되어 물결치게 됩니다. 작품이 충분히 건조 될 때까지 다리미를 해 주십시오. 
   또한 다리미를 강하게 하면 주름의 원인이 됩니다. 
   매우 강하게 누르지 마십시오.
 
기본순서 1] 작품을 펼침
1 수평한 받침대에 깔판을 깔고 그위에 완전히 건조된 작품을 뒤집어 놓습니다.
2 물이 고이거나 얼룩이 생기지 않도록 분무기를 뿌려 줍니다. 처음에는 작품 전체에 가볍게 뿌려 주십시오. 
   조금 시간이 지나면 물이 스며 듭니다. 종이 전체를 보면서 얼룩이 생기지 않도록 2번째 분무질을 합니다.
3 전체가 덜 마른 상태가 되면 보호지를 대서 (그림참조) 옮깁니다. 
   솔(붓)로 가볍게 작품의 중심으로부터 대각선방향,상하, 좌우로 잘 펼쳐 주십시오. 
   이때, 먹의 건조로 인해 생긴 주름이나 종이의 접힘으로 인해 생긴 주름 까지도 전체를 솔(붓)로 가볍게 문질러 곧바로 고쳐 줍니다.
 
One point advice 1.
◎농묵작품의 경우에는 먹이 건조 될 때 주름이 심하게 생깁니다. 
   솔로 무리하게 펼치게 되면 종이를 찢어지게 만드는 염려가 있기 때문에 한번 더 그 부분에 분무기를 뿌려서 시간을 가지고 종이를 펼쳐 
   주십시오. 
   그 후에 솔로 펼칩니다만, 솔을 강하게 사용 하면 먹이 녹아 나와 번짐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본 순서 2] 겹쳐 붙이는 일
1 신문지를 서도용 깔판 위에 30장 정도 깝니다.
2 그 위에 덜 마른 작품을 뒤로 향하게 하여 둡니다.
3 작품보다 조금 더 크게 자른 배접지를 풀칠한 면을 아래로 해서 추로 눌러 줍니다. (풀면은 안쪽입니다)
 
One point advice 2.
◎신문지의 접은 곳을 펴서 사용 합니다.
◎신문지는 될 수 있는 한  많이 (30장 정도) 사용 하는 것이 깨끗하게 마무리 됩니다.
◎많이 사용한 신문지는 바꾸어 주십시오.
◎배접용지의 앞뒤 구분을 잘 하여 주십시오.
 
기본순서 3] 다리미질
1 다리미의 온도를 90~120℃로 셋팅 해 주십시오.(스팀은 불필요 합니다)
2 다리미질은 용징의 중심으로부터 대각선방향, 상하좌우를 눌러주면서 해 주십시오. 
  용지가 뒤틀리거나 공기가 들어 가지 않게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균일하게 다려 주십시오.
 
One point advice 3.
만약에 공기가 들어간 경우에는 바깥으로 눌러 나가게끔 다라미질을 해 주십시오.
 
3 다리미질이 끝나면 작품을 온도가 그대로 내려 갈 때까지 내버려 둡니다. 
   배접지의 불거져 나온 부분은 신문지에 붙어 있기 때문에 작품을 벗겨 낼 때 불거진 부분을 가볍게 다리미질로 하면 접착면이 느슨해져서 
   벗겨내기 쉬어 집니다.
 
기본수순 4] 마무리
1 배접완료후 , 그대로 두면 다리미 면과 반대쪽으로 뒤집혀 나오기 때문에 작품면을 아래로 해서 전체를 눌러 주십시오.
2 작품에 주름이나 접착 불량이 잇는 경우에는 다리미질을 다시 하여 주십시오.
3 여분의 장소, 배접지의 불거진 부분을 칼로 잘라 주십시오.

One point advice 4.
작품면에 다리미질을 할 경우에는 다른 하얀 종이를 대고 하여 주십시오. 
 
1.탁본의 마음.
탁본……. 들어 본적 없는 말,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은 말. 어릴 적 10원 동전 위에 종이를 놓고 위에서 연필로 비비며 그 모양을 베껴낸 경험이 
있으신지요.
이것이 처음으로 한 탁본과의 만남이 아닐까요. 
탁본은 어릴적부터 친근하게 놀아 본 놀이중 하나 입니다.
그것이 탁본이라고 눈치를 채기 전에 지나가 버린 것이 아닌지요.
탁본은 누구라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창작 활동 입니다. 
처음으로 하는 여러분에게도 자신의 작품을 창작 할 수 있습니다. 손쉽게 할 수 있지만, 그 창작 활동은 깊고 신비적이며, 흑과 백이 자수를 뜨는 것과 같은 넓은 예술의 분야 입니다.
여행이나 야산에 산책등 외출을 했을 때 길거리에 석불이나 비석이 자연의 가운데 파묻혀 있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아서 사진을 찍어서 돌아온 경험이 있으시지요. 
그럴때, 그 자연의 모양을 한장의 탁본으로 뜬다면, 새로운 감동이 용솟음치고, 자연을 가지고 돌아 온다는 기쁨의 맛을 느낄 것 같지 않겠습니까?


2.탁본의 유래
문자나 문양이 새겨져 있는 돌 ,금속, 나무등에, 종이를 붙이고 그 문자나 문양을 베낀 것을 말합니다. 
대한화사전에는 [옛비석등을 본뜨는 일. 또는 본뜬 물건. 당나라 시대에는 타본 또는 탑본이라고 말하고, 송나라 시대에 탁본이라 말함]. 
이라고 기록 되어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주인의 옛비석등 명필가의 필적을 돌이나 나무에 새겨서 탁본으로 얻어 학문등 서도의 연구에 본보기로 넓게 이용 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강호시대에 석판인쇄로서 금석문, 고고학자, 서도가 사이에 스며 들었습니다만, 체계적인 기법이 전해지지 않고 각인각색으로 창의적으로 공부 하면서 연구 했다고 생각 됩니다.
탁본도 일종의 인쇄 기술 입니다. 
인쇄, 판화는 판면에 직접 잉크등 먹을 바르고 종이를 대서 인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탁본은 인쇄, 판화처럼 더럽혀질 일이 없습니다.
탁본은 피사체에 종이를 붙이고 먹을 적신 탄보로 두들겨 베껴낸 것 입니다.
현대에 와서는 탁본이 서도의 본보기로 시작하여 고고학자의 연구 수단으로서, 취미로서도 넓게 친해지고 있고 탁본의 국전등도 개최되어 예술의      한 분야로서 인정을 받기 이르렀습니다.
                                     
3.탁본의 종류
탁본에는 건탁법과 습탁법이 있습니다.

◎건탁법
마른 종이 그대로 채탁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어릴적 동전위에 종이를 올려 연필로 형태를 베껴낸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만, 그 방법이 건탁법의 하나입니다.
물을 사용하면 안될 때와 급하게 해야 할 때, 부서지기 쉬운 물건을 채탁 할 때에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먹은 균종먹(납먹),탁상,크래용,연필등을 사용 할수 있습니다.

◎습탁법
종이를 적시어 탄보로 먹을 스며들게 하여 채탁 하는 방법 입니다.
한국,중국과 일본에서는 탁본이라고 말하는 것이 습탁법 입니다.
앞으로 습탁법에 대해서 설명 하겠습니다.
습탁법의 종류는 다음과 같이 있습니다.                                        
   1) 오금탁
   까마귀의 깃과 같은 검정계열의 채탁으로 중국의 탁본이 이러합니다.
   일반적으로 노래비,시비등의 비면이 평평한곳에 자주 사용 됩니다.
  
   2) 선익탁
   매미의 날개 같이 비쳐 보이게 채탁 하는 것입니다.
   노래비.시비 등에 자주 사용 합니다.                                           
   
   3) 각영탁
   자연석의 비면의 요철이 크고 고면이 큰 것은 종이에 주름이 많이 잡히기 때문에 그때는 문자의 윤곽을 작은 탄보로 채탁 합니다. 
   바구니글씨에  적합한 채탁방법 입니다.

   4) 유수탁
   여름, 비면이 뜨거워져 있을 때, 바람이 있을 때, 단시간에 채탁을 하는 방법입니다.
   초심자나 급하게 해야 할 때를 위한 겁니다.

   5) 입체탁
   얇은 굴곡의 석상 등에서 뜬 탁본의 굴곡을 남겨 가며 배접하고 그 석상의 형태를 보존 하는 방법입니다.                                            

   6) 먹채탁
   탁본은 먹의 검은색 한가지라고만 생각 하겠지만, 붉은색등과 조합된 물감으로 채탁 한 것을 말합니다. (2.22.23 항 참조)

   7) 갈마탁
   탄보(솜뭉치)를  마포로 만들어서 마포의 거칠은 옷감의 결을 살려서 채탁 하는 것입니다.
   마애비등의 석질의 거칠음등 자연석의 새겨진 큰 글씨등을 하는데 적합합니다. 그다지 일본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8) 어탁
   물고기를 채탁한 것으로 직접법과 간접법이 있습니다.
   간접법은 탁본과 같은 방법 입니다만, 직접법은 판화와 같은 방법입니다.
   탁본은 그 작품효과를 생각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조합해서 채탁 하면 됩니다.

4.채탁의심득
채탁 할 때에는 지켜야만 하는 절대 조건이 있습니다.
피탁물(비석,석불,노래비)에 직접 먹을 묻혀 더럽히거나 파손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피탁물의 소유자(관청,절,개인),관리자(교육위원회,사찰,지역책임자, 혹은 지역대표)가 있는 것은 필히 승낙받아 채탁을 해야 합니다.
채탁 후에는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마음으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종료보고를 하는 것이 탁본애호가의 매너가 되는 조건입니다.
또한, 피탁물이 채탁에 견딜 수 있는 대상인지, 상처가 있거나 파손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주십시오.

5.탁본의 용구.
*먹
[수성]
갈은 먹이 먹색으로는 제일 좋습니다. 
갈은 먹을 스폰지나 천에 묻혀서 접시나 용기에 넣어 사용합니다. 
갈은 먹과 같은 것으로 연먹이 있습니다.
[유성]
사용한 종이가 마르지 않아도, 스며들지 않아도 채탁을 할 수 있습니다.
피탁물이 더러워 지는 것을 적게 하고, 급하게 해야 할 경우와 초심자에게는 사용하기가 쉽습니다. (탁상통,충전액)
*탁본용지
전용지라고 특정 되어 있는 것은 없지만, 일반적으로는 중국화선지가 자주 사용 됩니다.
그러나, 피탁물의 종류에 따라 화지등이 사용됩니다. (탁상용지각종)
평면적으로 노래비,시비, 선각화등에는 얇은 화선지가, 반육조, 둥그런모형에는두꺼운 화지가 적합 한 것 같습니다.

*탄보
서화에 있어서 붓과 벼루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탄보의 종류에 따라서 탁본의 완성이 바뀝니다.
*수쇄모 (물솔)
피탁물에 물을 바를 때 사용 합니다. 
특히 가비등의 평평한 것에 사용 할 때 편리 합니다.
*타쇄모 (두드리는 솔)
탁지(채지)를 피탁물에 밀착 시킴과 동시에 요철부위의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는데 사용 합니다.

*포(베)
피탁물에 종이를 밀착 시키기위해서 종이 위에 올려 타쇄모로 두들길 때 사용 합니다.
종이의 표면을 보존 하기 위해서 사용 하는 것으로 촘촘한 무명천이 좋습니다.
*솜(면)
피탁물에 종이를 눌러 붙이기 위해서 사용 합니다.
수분을 그리 흡수하지 않는 화장지가 좋습니다.

*분무기
종이 위에 물을 뿌릴 때 사용 합니다.
*보호지
젖어 있는 종이의 수분을 조절하는데 사용 합니다. (물을 잘 흡수 하는 휴지등)
*기타
신문지, 테이프, 가위, 칼, 수건, 양동이, 칫솔등.                                  
                                                                                                   
탄보(솜뭉치)를 만드는 방법
탄보는 서화에서 말하는 붓과 벼루의 역할을 하는 도구로서 피탁물의 표면에 물을 뿌려 붙인 종이에 먹을 입히는 물건 입니다.
탄보는약간의 탄력이 있는 강한 형태가 제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석불의둥근 모양, 노래비등에는 편평한 탄보가 좋을 것으로 여기고, 피탁물에 대하여 크고 작은 여러 개의 탄보가 필요 합니다.

◎재료
*두들기는 탄보용비단 천 (홍견, 이중으로 되어 있는 천)
*새로운 탄보용 천 (비단, 무명천,등)
*솜 (화학섬유의 솜, 직접 채취한 솜등)
*철사, 끈
*비닐테이프
*가위, 뻰치.
그림1 – 필요한 크기의 솜을 자른다.
그림2 – 솜의 자른 부분부터 안쪽으로 넣어 동글게 맙니다.
그림3 – 적당한 강도가 될 때가지 솜을 동글게 말아 뭉칩니다.
그림4 – 천의 가운데에 솜을 놓고 쌉니다.                                                
그림5 –
그림6 – 머리부분을 꽉 잡고 철사로 돌립니다
그림7 –뻰치로 묶습니다
그림8 –끄트머리에 작은 솜을 넣고 묶습니다.
그림9 – 남아 있는 천이 나오지 않게 철사로 돌려 묶습니다.
그림10 – 비닐 테이프로 축을 단단하게 감습니다.
그림11 –탄보완성
그림12 -                                                                        
탁본 뜨는 법
기초편
탁본을 처음으로 하는 분은 집안에 있는 것중 요철 면이 있는 물건(대바구니 같은 것)을 소재로 해서 연습을 하고 난 후 바깥으로 채탁을 하러 가 주십시오. 기본적인 기술을 마스터하지 않으면 귀중한 피탁물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습니다.

물로 붙이기 기법
1. 피탁물에 종이를 올리고 그 위에 분무기로 골고루 뿌립니다.(탁상용지를 탁지라 명함.)
2. 종이가 젖으면 솜을 둥글게 가볍게 눌러 밀착 시킵니다. 비틀면서 옆으로 문지르면 종이가 보풀이 일거나, 
   주름이 잡히므로 주의 하여 주십시오. 중심으로부터 방사형으로 기포를 내보낼 수 있도록 조금씩 바깥쪽으로 눌러 줍니다.
3. 피탁물의 형태를 바르게 뜰 수 있도록 조금 강하게 누릅니다.
4. 종이 위에 천을 대고 솔로 종이를 두들기어 피탁물에 밀착 시킵니다.
4-1. 천을 걷어 내고 다시 한번 솜으로 종이면 전체를 눌러 기포나 종이가 뜨는 일이 없도록 확인 합니다.
5. 종이를 균일하게 적시기 위해서는 보호지에 여분의 물을 덜어 냅니다.  조금 하얗게 되면 한번 더 눌러서 밀착 시킵니다. 
   이 상태가 처음으로 타먹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먹이 번지지 않고 아름답게 종이에 새겨 나오게 하는 타이밍은 경험이 없으면 얻기가 힘듭니다.            

타먹 기법
드디어 타먹입니다. [탁상]으로부터 새로운 탄보로 조금 먹을 찍어 냅니다. 그림1
먹이 묻어 있는 새로운 탄보에서 두들기는 탄보로 먹을 옮깁니다. 그림2
두들기는 탄보의 상태를 다른 종이(탁본을 뜨기 위한 같은 종이)에 두들겨 확인 합니다. (먹색의 조절). 그림3
두들기는 탄보에 먹이달라 붙지 않게 직각으로 가볍게 타먹을 시작 합니다. 
한번으로 끝내지 않고 여성이 화장 할 때의 분첩으로 얼굴을 바르는 것처럼 가볍게 두들겨 줍니다. 그림4.
리드미컬 하게 먹의 상태를 보면서 탄보를 직각으로 가볍게 두들겨 문질러 바르면서 타먹을 합니다. 
두들기는 탄보의 먹은 항상 균일하게 새로운 탄보로부터 묻혀 가며 합니다.그림5
포인트가 되는 것은 작은 탄보 입니다. 정확하게 타먹을 해서 마무리를 합니다. 그림6
채탁완료. 조심스럽게 한쪽 방향에서부터 잡아 올려 벗겨 냅니다. 채탁후, 종이의 뒷면을 보고 먹이 스며들지 않은 곳이 있는지 확인 합니다. 
피탁물이 더러워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림1,2,3,4,5,6,7,7-2                                                              


야외편 (유수탁 기법)
야외에서의 채탁은 날씨에 의해 많이 좌우 됩니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은 무리입니다. 
한여름의 기온차는 석비가 뜨거워 지고, 물로 붙여 할 종이가 금새 말라 버리기 때문에 채탁에 고생이 많습니다.
반면 습도가 많은 곳이나, 겨울의 그늘진 곳은 잘 마르지 않습니다. 이처럼 자연을 잘 이해 해서 채탁을 해 주십시오.
1. 비석의 청소는 현상유지의 범위 내에서 합니다. 
   비석으로부터 조금 떨어져서 보면서 문자의 위치등을 확인하고 “점”등 도 잊지 않도록 합니다. 
   채탁 할 크기를 정하고 그 크기보다 조금 더 크게 종이를 준비 합니다.
2. 비면에 종이를 붙입니다.
   종이 중심의 최상부를 테이프로 고정 하고,좌우 위치를 잘 확인합니다.(종이의 앞뒤를 잘 구분 하여 주십시오.)
3. 분무기로 종이의 윗부분으로부터 균일하게 적시고, 때에 따라 수쇄모로 지면을 쓸어 비면에 종이를 잘 붙입니다. 
   이때, 비면과 종이의 사이에 공기가 밖으로 나가게 중심으로부터 바깥쪽으로 밀어 주십시오.                                                        
4. 솜,수건등으로 비면과 직각으로 종이가 요철부위에 먹어 들어 가도록 중심으로부터 바깥쪽으로 눌러 줍니다.
   (뒤틀리거나 옆으로 비뚤어 지면, 종이의 보푸라기나 파손을 불러 올 수 있으니 주의 하여 주십시오.)
5. 조금 더 확실히 종이을 밀착 하기 위해 종이 위에 천을 대고 타쇄모로두들깁니다. 
   천을 걷어 내고 한번 더 솜으로 종이면 전체를 눌러 기포등으로 종이가 떠 있지 않은지를 확인 합니다.                                                    6. 비석의 파여진 글자에 종이가 잘 들어 가 있는지 확인 합니다.
7. 수분의 조절. 보호지를탁본지에 붙이고 균일하게 적셔 줍니다.
8. 물로 붙이기 완료. 탁지가 하얗게 되고 알맞게 젖은 상태가 아름답게 채탁을 할 수 있읍니다.
9. 타먹(먹의 입힘)
    비석의 정면에서 잘 보고 먹의 입힐 곳을 정합니다.
    [탁상] 에서 탄보에 먹을 묻혀서 보호지에 시험 하고(먹색의 조절)나서부터 타먹을 합니다. 
    종이면에 직각으로 때리는 것이 중요 합니다.
10. 전체의 상태를 나누어서 잘 관찰 하고 타먹이 빠진 곳, 상태가 나쁜 곳을 고쳐 줍니다.
11. 유수탁으로 채탁 한 것입니다.
12. 유수탁의 방법을 전체로 넓히고 똑같은 상태로 타먹 한 것입니다.(선익탁)                
13. 선익탁 보다 타먹을 더 무겁고 진하게 한 것입니다.
     실패의 예) 탄보의 먹의 먹음이 나쁘고, 종이의 젖음이 많은 경우에 타먹을 한 나쁜 예 입니다.
14. 채탁 완료. 테이프를 떼어내고 조심스레 위에서부터 아래로 떼어내어 주십시오. 
    탁지의 표면을 보고  먹이 뒤에까지 통과 되지 않았나를 확인 해 주십시오. 
    탁지는 아직 젖어 있기 때문에 세게 떼어 버리면 찢어져 버릴 수 도 있읍니다. 
    또한 먹고 말라 있지 않으므로 표면을 문지르면 더러워질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15. 채탁한 작품은 신문지 사이에 껴서 돌아오시고, 귀가후, 먹이 마를 때까지 펴서 말려 주십시오.

※ 뒷정리. –채탁후비면이 더러워져 있지 않은지 확인 하고, 더러워져 있지 않더라도 비면을 닦아 주시고 주변을 청소 하여 주십시오.

탁본을 채탁 하여 돌아 오더라도 그대로는 주름도 많이 잡히고 즐거움이 없습니다. 
또한 종이는 약하기 때문에 길게 보존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표구(표장) 또는 배접을 해서 보관 하십시오.
작품효과를 생각해서 낙관을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작품효과를 한층 높여 줍니다.
되도록이면 채탁을 한 장소와 날짜 등을 기재하여 사진을 찍어 놓는 것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훗날 정리나 추억을 되새기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묵운당 출판물  
[출처] 탁본|작성자 묵의정
-지금까지 탁본set를 구매시 동봉되어 있는 설명서를 번역 한 것입니다.